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이 21일 열린 제32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의원들의 정책 제안에 따른 집행부의 신속한 대응’을 촉구했다.최 의원은“하남시의회는 33만 하남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된 정책 실현을 위해 고심하고 있다”며 “각종 민원 청취 후 관련 부서와 수시로 소통하고 매년 이뤄지는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을 통해 하남시 사업에 대한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특히 5분 자유발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현안에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주민들
'정치, 하남, 한반도를 바꾼다'는 슬로건을 내세운 유성근 전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에 도전장을 냈다.유 전 의원은 22일 하남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를 등록을 마쳤다. 유 전 의원은 제16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나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에 의원직을 상실했다.이후 2008년부터 2020년까지 총 4번에 걸쳐 공천을 신청했으나 한번도 공천을 받지 못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하지만 제22대 총선에도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또한 이번 선거에서는 '정치, 하남, 한반도를 바꾼다'는 슬로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제326회 정례회 5분 발언을 통해 하남 위례롯데캐슬아파트 단지에서 매년 발생되고 있는 배수불량으로 인한 침수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시행사인 하남도시공사가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지시한 설계도에 배수시설 설치가 누락되어 하남 위례 롯데캐슬아파트 입주민들이 침수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박선미의원에 따르면, 하자보수 기간 동안 하남도시공사가 집수정을 설치하는 등의 노력은 했지만 원천적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땜질식 보수를 했기 때문에 누적된 지반침하로 우수관 탈락, 구조물 이격
하남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이 100세 도래 시 ‘장수축하금’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됐다.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동·미사2동)이 발의한 「하남시 장수축하금 지급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하남시의회 제32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본 조례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하남시 노인복지 증진과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정병용 의원은 “관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을 고민하다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21일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3년도 공식 의정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장수축하금, 교통안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2024년도 예산안 및 2023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제3차 본회의에서는 위례신도시 단일행정구역 개편을 위한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 제정 및 행정구역 통합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다. 앞서 지난 20일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박선미)는 의회사무국의 사무전결에 관한 사항을 명확히 함으로써
지난 9월 미사리 경정장에서 개최하려했던 K-팝 페스티벌 공연장 붕괴사고에 대해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행정사무조사의 건'을 상정했으나 무산됐다.이날 하남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은 K-팝 페스티벌 공연장 붕괴사고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통해 실체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하지만 국민의힘 임희도 의원은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8조 (행정사무 감사 또는 조사의 한계) '감사 또는 조사는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행사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을 펴면서 결국 행정사무조사의
강병덕 예비후보(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부의장)가 21일 “대한민국을 위기로 몰아넣고 있는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고 검찰이 아닌 국민의 나라를 열어야 한다”면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하남시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삶이 너무 고달프고, 우리가 처한 현실이 너무나 엄중한데도 윤석열 정부는 아랑곳하지 않고 독재의 길을 걷고 있다. 정권심판을 통해 다시금 국가의 역할을 물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선언문에서 대한민국의 위기를 민주주의의 위기, 민생의
오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이 발의한「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과 「하남시 교통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제5차 도시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 제정으로 하남시는 층간소음 없는 ‘행복한 공동주택’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고 관련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먼저 「하남시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방지 추진계획 수립 ▲공동주택 층간소음 피해 실태조사 ▲공동주택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는 19일 ‘특별광역시’를 최초로 도입하는 메가시티 지원 특별법(시·도 통합 및 관할구역 변경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경기도 구리를 서울특별시로 편입하는 구리시 서울 편입 법안(경기도와 서울특별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특별법)등을 대표발의 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날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구리시 서울 편입 법안 발의를 알리며, 다음 순서로 하남시 서울 편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이용 의원이 그동안 이현재 하남시장, 조경태 뉴시티 특위 위원
하남시의회 정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미사1·2동)이 지난 15일 제32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K-스타월드 조성과 The Sphere 공연장 유치’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정병용 의원에 따르면,‘The Sphere’공연장과 관련해서 H2부지, 미사 아일랜드 등 위치가 오락가락 함에도 불구하고, 시에서는 주민들에게 아무런 설명도 없고 무성한 소문만 떠돌아 시민들의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정 의원은 5분 발언 서두에서 The Sphere 공연장 유치 추진과 관련해 ▲MSG Sphere 면담 ▲
하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1일 개최되는 하남시의회 제32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서 개편을 위한 ‘위례신도시 통합 특별법’제정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한다.위례신도시는 2006년 개발계획 발표 당시 여러 행정구역에 걸쳐있는 개발부지를 통합, ‘송파신도시’로 개발이 계획되었으나 통합이 불발돼 현재는 경기도 하남시·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서울특별시 송파구로 행정구역이 나뉘어있는 기형적 도시 형태를 띠게 됐다.이에 위례신도시 주민들은 동일 생활권역임에도 불구하고 각 지자체에 따라 교통·교육·행정서비스 등이 달라 혼란과 불편을 겪고
제326회 하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하남시 서울특별시 편입 촉구 결의안』이 찬성 5, 반대 1, 기권 4로 부결됐다.이날 대표발의자로 나선 박선미 의원은 “우리나라는 건국 이래 수차례의 행정 구역 개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권과 행정 단위를 일치시키며 균형 발전을 추구해왔다. 하남시도 과거 경기도 광주군이었다가 1989년 하남시로 승격되었고, 이후 34년 동안 성장해 왔다”고 하며, “서울특별시도 행정구역 개편으로 확장되어 왔고, 2000년에 이르러 지금의 서울특별시가 완성되었다. 23년 만에
내년도 하남시 예산 9천413억원(일반회계 8천395억원, 특별회계 1천18억원) 이 최종 확정됐다.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는 15일 오전 제326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시 202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에 대해 의결했다.하남시의회 예결위는 중복·과잉 예산, 재정건전성을 무시한 선심성 예산은 대폭 축소‧삭감하고 법적절차 미이행, 부기 불분명 사업, 산출근거 불일치 사업 등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심사해 총 46건에 대해 92억9천750만2천원을 삭감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공용차량 구입 및 유지보수(5억9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난 11월 21일 하남시의회에 제출한 2024년도 본예산(안)이 1일 제1차 본회의에 상정돼 심의의결을 거쳐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이번 2024년도 예산 규모는 총 9,413억원이며 ▲일반회계 8,395억원 ▲기타 특별회계 204억원 ▲공기업 특별회계 813억원으로 구성돼 2023년 대비 382억원(3.91%)이 감소했다.부동산 거래 침체 등의 여파로 일반회계 기준, 자체 수입에서는 재산세 280억원, 지방소득세 150억원이 감소했으며, 의존 수입의 경우 부동산 교부세 10억원, 일반조정교
국민의힘 현영석(60세) 예비후보가 당선 시 모든 의정비를 미사강변도시 내 장애인 시설과 초중고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하겠다고 공언했다.현영석 예비후보는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를 졸업하고 경영대학원 원우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주식회사 아이티로지스를 이끌고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후보 전국국민통합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약하기도 했다.이후 지난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하남시 제3선거구(미사강변도시) 경기도의회 의원선거에 출마해 48.4%의 특표율을 기록했으나 아깝게 낙선했다.현영석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낙선을 되돌
지난 8일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이 문제를 제기한 하남시 내년도 예산 중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이 좌초될 전망이다.하남시의회는 13일 도시건설위원회에서 1차 논쟁을 벌였으나 결국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고 14일 예결위로 공을 넘겼다.하지만 오늘 열린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최훈종 의원이 제기했던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되지도 않은 것에 의원들이 공감하면서 결국 심의대상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결국 하남시가 추진하려했던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업은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해 무산될 전망이다.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 음악분수 교체 사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개발제한구역 근린생활시설 이축허가가 가능해 짐에 따라 재산권 행사의 길이 열렸다.하남시는 2018년 제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교산지구는 공익사업이라는 이유로‘「공익사업법 78조」의 개발제한구역 밖으로 이주대책이 수립된 경우 이축을 허가할 수 없다는 조항’을 근거로 이축허가를 불허해 왔다.강성삼 의장은 ▲해당 지역 개발제한구역 내 근린생활시설 소유자가 생활대책 수립 대상자에서 제외되는 것이 명확하다면, 생활대책 수립 전이라도 이축허가가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유권해석 ▲동일 조건으로 지정된 3기 신도시인 남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12일 시작된 가운데 하남시와 광주시 선거구에 총 10명이 등록을 마쳤다.하남시는 선거구 획정위가 갑과 을로 선거구를 늘리는 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확정이 되지 않아 혼란이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런 와중에 하남시 선거구에는 총 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고 광주시 갑.을 선거구에는 4명이 등록을 마쳤다.하남시는 더불어민주당 강병덕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추민규 전 도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국민의힘에서는 이창근 당협위원장, 현영석 하남시 당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지역위원회는 운영위원회를 열고 「위례 행정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공동위원장은 오수봉 전 하남시장과 김상목 하남시 위례주민이 맡기로 했다. 위례신도시는 그동안 행정구역이 분리돼 일상생활에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가장 큰 문제는 교통이다. 하남 위례지역 인근에 서울 차고지가 3개나 있으나 서울의 시내버스는 하남 지역으로 운행하지 않는다. 경기도 버스는 서울로 운행하지 않는다. 지하철도 마찬가지다. 신도시 교통대책으로 2023년 개통하기로 한 위례신사선은 아직 착공 전인데다가 서울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나 선거구)은 2024년도 본예산 편성과 관련해 집행부에서 당초 제출한 자료의 절차상 하자와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의 원칙을 위배하는 사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최훈종 의원이 면밀한 예산 검토를 위해 제출받은 ‘2024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투자심사 결과’에 따르면 총 7개의 사업이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할 경우’라는 조건부 의결됐다.그러나 그중 60억 원 상당의 사업이 의회에 자료를 제출해야 하는 기한(회계연도 개시 40일 전)까지 조건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2024년도 본예산에 상정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