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장모에게 간 이식 공여를 통해 효행을 실천한 박주홍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9일 밝혔다.박씨는 지난해 12월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투병 중에 있던 장모에게 간 이식 공여를 통해 새 생명을 선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방세환 시장은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요즘, 이렇게 따뜻한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효의 가치가 퇴색되어가는 사회에서 효행과 가족 사랑으로 ‘3대가 행복한 광주시’ 만들기를 몸소 실천해주신 박주홍씨에게 표창을 수여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광주시는 2022년 시‧군 종합평가 지표 중 하나인 주민 1인당 재활용가능자원 분리 수거량에서 S등급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주민 1인당 재활용가능자원 분리 수거량’은 주민 1인당 건전지, 종이팩, 투명페트병의 분리 수거량을 나타내는 지표이다.건전지는 철, 아연, 니켈 등이 함유돼 있어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어 분리 배출해야 하며 종이팩은 일반 종이와 재활용 소요 시간이 달라 일반종이와 혼합해 재활용할 경우 2차 폐기물이 발생돼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또한, 투명페트병은 의류,
광주시는 이태원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범국가적인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경기광주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지난달 29일 이태원 사고로 총 154명의 사망자와 14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으며 광주시에서도 2명의 희생자가 발생했다.방세환 시장은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시민이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분향소 방문객은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운영하는 광주역세권 공영주차장을 1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광주시가 지난 27일 ‘2022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마쳤다.시는 주민참여예산의 규모를 확대하고 사업 분야의 다양성을 도모하고자 올해부터 공모사업 분야를 새롭게 도입했다.시는 4월, 6월 총 두 차례 신청접수를 거쳐 일반사업 분야 257건, 공모사업 분야 34건을 접수했으며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 결과 추진가능 사업에 대해 사전에 지역회의, 온라인 투표를 거쳤다.이날 위원회는 공모사업 분야에 신청한 제안자들이 직접 사업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심의 결과 ‘주민자치활성화를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형 압사 참사와 관련 30일 방세환 시장 주재로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했다.방 시장은 “광주시에서 두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신속히 장례 절차를 지원하고 재난지원금 등 최대한의 행정적인 지원을 하라”고 지시했다.이어 방 시장은 “온 국민이 비통해하는 사고가 발생한 만큼 11월 5일까지 관내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들은 국가 애도기간 동안 검은 리본을 달고 품위손상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념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시는 오는 5일까지 예정된 행사 및 축제 등 모든 행사를 취소
광주시가 지난 25일 광주시 센트럴파크타워(경충대로 1754)에서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광주시와 ㈜지파크개발이 경안동 산2-1 일원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시의원, 지역주민, 공사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광주시 역동 중앙공원 민간공원 조성 특례사업은 전체 도시공원 부지중 10만567㎡(30% 미만) 면적에 1천690세대의 아파트 및 부속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을 통해 34만7천625㎡(
동해시 발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자매결연 도시인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수해 의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김중기 발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여름 수해로 피해를 입은 경안동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이에 대해 표동진 동장은 “동해시 발한동 주민자지위원회의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보이스피싱 범죄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시민 A(60·남)씨를 ‘피싱지킴이’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했다.A씨는 지난 7월 15일 광주시 곤지암터미널 앞에서 전동 휠체어 뒤에 다액의 현금을 싣고 가는 피해자를 목격하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여 약 200m 떨어진 곤지암 파출소를 방문해 신고했다.때마침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수거책 B씨가 나타나 피해자에게서 돈 봉투를 받아 갔고, 신고를 마치고 돌아온 A씨가 그 모습을 목격한 후 출동한 경찰에게“저 모자 쓴 사람이 돈을 받아 간 것 같다”고 가리
광주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2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은 지난 8월 폭우로 수해가 발생한 상황을 고려해 시정발전 유공자와 수해복구 유공자에게 표창을 시상하기 위해 간소화해 마련했다.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축하영상 메시지 상영, 시상, 기념사·축사, 경안동 주민자치센터 ‘광주사랑 기타합주단’과 사단법인 광주시음악협회 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방 시장은 “제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폭행 및 물건을 훔치고 도주 중이던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30대 남성인 피의자는, 지난 9월 11일 00시 30분경 광주시내 한 노래연습장에서 자고 있던 중, 손님으로 온 20대 여성 피해자 3인이 자리를 비켜달라고 요청하자 피해자 3인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과 복부를 주먹으로 수차례 가격하는 등 폭행을 저지르고, 야외의 어두운 공원 근처에서 폭행을 이어가던 중 피해자 1인이 손에서 놓친 휴대전화를 절취해 도주했다.이에 광주경찰서는,
광주시는 26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과 시장실에서 수질 관련 주요 현안사항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방세환 시장과 주임록 시의회 의장, 김영복 운영본부장, 강천심 공동위원장, 우석훈 정책국장 등 6명의 특수협 위원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추진사항으로 수도법 규제개선, 특별대책고시 전면 폐지, 주민지원사업의 실질적인 보상 등 광주시가 안고 있는 지역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 및 향후 대정부를 상대로 한 공식협의 필요성을 제안했다.방 시장은 “지난 40여년 동안 제도개선 없이 지역주민들의 재산권 행
광주시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에서 주관한 ‘2022년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 및 ‘로컬푸드 소비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 6천200만원을 확보했다.‘2022년 먹거리 패키지 지원사업’ 및 ‘로컬푸드 소비활성화 지원사업’은 먹거리 전략 효과적 실행 및 안정적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먹거리 제공 등 농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먹거리 선순환 체계 기반 구축 사업이다.그동안 시는 푸드플랜의 통합적 실행을 위한 추진체계의 재정비 필요와 광주시 먹거리 정책의 제한적‧분산형 운영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으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재난 발생 시 기존 음성통화신고 외에 다양한 매체를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서비스’ 홍보에 나섰다.‘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문자, 영상통화, 앱(APP)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긴급상황을 신고할 수 있으며, 외국인이나 청각장애인 등 의사 소통이 어렵거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도 신속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문자신고는 음성통화가 곤란한 상황에서 119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고 사진과 동영상 첨부도 할 수 있으며, 영상통화 신고는 119를 누르고 영상통화 버튼
방세환 광주시장은 20일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수도권 규제 재정비 대토론회’에 참석했다.이날 열린 토론회는 김학용 국회의원이 ‘경기 동‧남부권(자연보전권역)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주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 제정 이후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여 수십 년 동안 각종 규제와 역차별로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경기 동·남부권의 발전을 위한 법 제·개정 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토론회 발제는 홍사흠 국토연구원 국토계획평가센터장과 김은경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맡아 자연보전권역의 규제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토론에는
지난 8월 31일 2021년도부터 2030년까지 한강수계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제가 경기도로부터 승인됐다. 수질오염총량제는 수계를 단위 유역으로 나누고 단위 유역별로 목표 수질을 설정한 후 설정된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의 배출(허용)총량을 정해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오염총량관리제가 전국 처음으로 시행된 지역으로 그동안 임의 제1단계(03년~07년), 2단계(08년~12년)를 거쳐 의무 제1단계(13년~20년)를 마무리하면서 매년 이행평가를 통해 단위 유역별 목표 수질과 할당부하량을 준수하면서 지역개발사업을
광주시가 상습정체 구간인 광주대로를 민간 개발사업을 통해 개선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 중 경안동, 쌍령동 주변의 상습정체 구간을 비예산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시는 경안동 및 쌍령동 주변 개발사업의 공공기여를 통해 경안교 확장 및 추가 경안1교 신설, 광주IC 연결로 정비 및 개설, 청석로 확장, 푸르지오 앞 교차로 입체화 등 1천억원 이상의 교통개선 사업비를 마련 중이다. 교통개선 사업비는 광주대로 상습정체 도로 개선을 위해 이미 추진 중인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쌍령근린공원 민간공원특례사업의 교통영향
광주시가 25일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유영두 도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퇴촌면 이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퇴촌면 우산리 산279-1 일원에 조성하는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조성사업은 오는 2023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용역 준공 및 경기도로부터 자연휴양림 조성계획 승인을 받아 2024년 12월 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방 시장은 “너른골 자연휴양림(힐링타운) 조성사업이 일정대로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최대한 노력할 것”
특별재난지역 중앙합동조사단 조사본부가 광주시청 지하 상황실에 설치돼 오는 31일까지 합동 조사에 들어갔다. 행정안전부, 중앙부처, 경기도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은 성남시, 용인시, 광주시, 여주시, 양평군 등 수해 피해를 입은 도내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피해 현장실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복구비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시는 피해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의 50~80%를 국비에서 추가 지원받게 되며 건강보험료 경감, 통신·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감면 등 일반 수해지역 지원항목
광주시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사유시설에 대해 복구계획 확정 전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현재까지 인명피해, 주택 전파·반파·침수를 비롯해 농경지·농작물 피해 등 총 1천3건의 사유시설에 대해 예비비 약 21억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23일부터 순차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할 예정이다. 재난지원금은 세대주·세대원 중 사망·실종자가 있는 경우 최대 2천만원, 주택의 경우 유실·전파 1,600만원, 반파 800만원, 침수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방세환 시장은 “사유시설에 대해 피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광주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 광주시에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617㎜에 달하는 비가 내렸으며 이로 인해 남한산성면, 퇴촌면 일부 마을이 고립되는 등 공공시설 782건, 사유시설 479건 등 총 1천261건의 피해와 이재민 567명이 발생했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침수지역에 자원봉사자, 공무원, 군부대 등 3천899명의 인력을 지원했으며 주요 도로는 긴급히 응급 복구를 완료했다. 그 외에도 마을안길, 소규모시설 등 응급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