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진년 새해를 앞둔 지난달 28일 한 중년 남성이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이 든 봉투를 전달하고 황급히 자리를 떠났다.익명을 요구한 기부 천사는 지난 2018년 500만원의 성금을 시작으로 6년째 아름다운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2천300만원의 성금을 경안동에 전달했다.윤해정 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전해주시는 익명의 기부 천사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하남시 국가유공자는 하남시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이전에는 국가보훈처와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매년 협약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요금을 지원하고 있지만, 대부분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마을버스는 지원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아 국가유공자가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하는 등 마을버스 이용 시에는 요금을 지원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번 사업은 하남시가 「경기도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하남시지부」 5개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와의 계약을 통해 운송사업자는 국가유공자에게 버스 무료 이
김기윤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장(이하 ‘추진위원장’)은 지난 11일 하남시장에게 발송한 「서울편입 의견수렴 통지서」에 대한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김기윤 추진위원장은 하남시민들로부터 수렴한 서울편입의견을 「서울편입 의견수렴 통지서」에 담아 하남시장에게 송달했고 이에 대해 28일 이현재 하남시장은 김기윤 추진위원장에게 ‘서울편입 의견수렴 통지서에 대한 답변’을 우편으로 전달했다.김기윤 추진위원장이 하남시장에게 송달한 「서울편입 의견수렴 통지서」에는 하남시 위례동 주민 1,006명 중 954명(94.8%)이 “서울
광주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20년 1월 말부터 운영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31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최근 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성 등이 고려돼 합리적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개편한 것으로 2024년 1월부터 코로나19 검사는 일반 의료체계로 전환돼 시행될 예정이다.△60세 이상 고령자 △고위험 입원환자 △응급실·중환자실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 입원환자 △노인의료복지시설·장애인거주시설·정신요양시설 입소자는 겨울철 호흡기 유행 상황을 고려해 위기 단계를 ‘경계’로 유지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개별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 무선주파수 인식태그)종량기 설치 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인식태그(RFID)를 통해 배출자와 배출량을 인식한 후 한국환경공단 음식물쓰레기 관리시스템에 전송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배출한 양만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28일 시에 따르면 2023년도에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개 단지(10,767세대)에 음식물
올해 광주시를 빛낸 가장 중요한 뉴스는 ‘수서~광주선 2030년 준공 목표 기본계획 승인’ 등 교통과 기반시설 관련 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시는 전국에서 5천231명이 참여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설문조사 결과 ‘수서~광주선 2030년 준공 목표 기본계획 승인’ 뉴스가 45.6%(2천388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년 만의 귀환 광주시 3대 축제(광주왕실도자기축제‧퇴촌토마토축제‧남한산성문화제)’가 42.7%(2천236명)로 2위에 머물렀다.이어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광역 콜버스 및 서울동행버스 운
광주시가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종합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8년 4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촉진 및 주변 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시 전역을 대상으로 입지 후보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2022년 3월 곤지암읍 수양리 423 일원을 최종 입지로 선정했다.그러나 2022년 11월 광주시 곤지암읍 수양리 일부 주민은 주민 동의 요건과 입지 선정위원회 구성 및 의결에 하자가 있다며 입지 결정 고시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이천시 신둔면 일부 주민도 이천시와의 협의가 누락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경기광주시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오는 27일 경기도가 개최하는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공청회’에서 ‘신현ㆍ능평~판교 도시철도 노선’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8월 국토부에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에 대한 사전협의를 신청하고 이번 공청회와 경기도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정식으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임종성 의원은 “신현ㆍ능평 지역의 오랜 숙원이자 태재고개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최선의 방안은 ‘도시철도 신설’”이라며 “현재
광주소방서는 내년 1월 1일부터 건축물 특성에 따라 용도별 소방계획서로 양식이 변경돼 시행된다.소방계획서란 화재로 인한 재난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화재를 대응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성하는 서류다.기존 소방계획서는 특정소방대상물 종류에 관계없이 대형·소형으로 일률적으로 구분돼 건축물 용도에 따른 화재위험 특성을 소방계획서에 반영하기 어려웠다.이번 변경된 소방계획서는 건축물 특성에 따라 용도별로 10종의 소방계획서로 작성할 수 있도록 세분화되었고, 자세한 내용은 광주소방서 홈페이지 팝업창 및 알림마당-최신소식
하남시 등 전국 총 4곳에 고령자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국토부는 18일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고령자복지주택’의 ’23년 제2차 사업 대상지로 경북 포항시, 전북 부안군, 인천 계양구, 경기 하남시 등 총 4곳(350호)을 12월 19일(화)에 선정한다고 밝혔다. 고령자복지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무장애설계가 적용된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함께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공모(7월, 710호)에 이어 이번 하반기 공모(350호)를 통하여 총 1,060호를 선정했다.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은 임대주택 규모, 사
국토부가 26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 한다.국토부는 하남시 덕풍동, 신장동, 창우동, 춘궁동, 천현동, 교산동, 항동 상사창동, 하사창동 일원 18.09㎢와 남양주시 진접읍 연평 등 27.81㎢를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허가구역 지정기간은 2023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12월 25일까지 1년간 연장됐다.또한 연장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부천시 등과 인천 계양구, 서울 강서구 등 25.52㎢에 대해서는 26일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
김기윤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장(이하 ‘추진위원장’)과 구교영 감북·초이·감일 서울편입추진위 감일대표(이하 ‘감일대표’)가 하남시 감일동의 서울편입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구교영 감일대표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살고 있는 감일동은 서울 생활권이지만 행정구역상 하남시로 묶여서 생활환경과 행정구역 불일치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감일동 주민 대부분이 서울로 출퇴근을 하지만, 하남이라는 이유로 교통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며 “감일동은 과밀학급으로 인하여 교육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바로 옆에 있는 서울 송파•강동에 있는 학교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하나금융그룹에서 추진하는 저출산 문제 극복 및 상생 금융 문화 확산을 위한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번 공모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주말·공휴일형 어린이집 운영’으로, 전국 어린이집 중 40개소를 선정하고 총 2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하남시 소재 어린이집 중 미사3동에 위치한 ‘시립햇살어린이집’이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2024년 3월부터 하남시민 누구나 주말 긴급 및 일시 보육이 필요할 경우, 취학 전 영유아를 대상으로 토요일·일요일·공휴
하남감일‧위례 서울편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현 이하 추진위)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하남시민 1343명을 대상으로 서울편입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추진위에 따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하남시민은 위례동 1006명, 미사동 66명, 덕풍동 58명, 신장동 48명, 감일동 42명, 기타 123명 등 총 134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설문 결과 위례동 주민 1006명 중 서울시 송파구 편입이 94.8%(954명), 서울시 하남구 편입 4.8%(48명), 서울 편입 반대가 0.4%(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김기현 위원
하남교산지구주민생계조합(대표 김수길 이하 조합)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생계조합 사업에 대한 협상이 결렬되자 대국민 호소에 나섰다.조합은 11일 국회를 찾아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조합은 GH공사가 올해 2월 하남교산지구 내 주민들이 제출한 생계조합 지위를 인정하는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운운하며 위탁계약을 못하겠다는 입장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조합측은 시공 경험이 없고 능력이 없어 사고가 발생한다는 논리로 위탁계약이 안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위탁으로
하남교산지구주민생계조합(대표 김수길 이하 조합)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사업지구내 지장물 철거 등에 대한 위탁과 관련한 협상이 결렬되는 상황에 놓여 3기 신도시 사업에 지장이 초래될 전망이다.조합과 GH공사는 8일 하남시장과 부시장 등이 중재하는 최종 협상을 부시장실에서 가졌다.하지만 조합과 GH공사 간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조합측에 따르면 8일 오전 9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GH공사 사업단장 및 관계자를 소집해 협상에 임했으나 각자의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이날 오후 4시 재차 협상 테이블에 앉았으나 결국 협상이
지난 8일 김기윤 하남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장(이하 ‘추진위원장’)이 하남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건의문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 건의문에는 하남시 학생수가 광주시보다 더 많은 점, 가평·여주·양평·포천·안성 등 경기도 내 하남시보다 인구가 적은 도시들이 별도 교육지원청이 있는 점, ‘하남교육지원센터’의 17명 직원만으로 하남시 교육행정을 처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 향후 10년 내 하남시 인구가 50만명에 육박하는 점, 지난 4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및 조경태 교육위원과 면담한 자리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2022년도 교통안전지수에서 인구 30만 이상 전국 29개 지차체 그룹 중 A등급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지난 6일 도로교통공단에서 발표한 2022년 전국 교통안전지수는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초지자체의 교통안전 수준을 평가하는 것으로 ▲사업용 자동차 ▲자전거 및 이륜차 ▲보행자 ▲교통약자 ▲운전자 ▲도로환경 6개 영역 18개 세부 지표별로 전체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를 모두 반영한 교통안전지수를 산출해 취약한 영역 파악과 교통안전 정책에 활용된다.하남시는 2021년도 B등급(77.3점)이였으나
2020년 1월 9일부터 국회가 운영하고 있는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되면서 위례신도시 행정통합을 위한 국민동의청원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가 접속이 안된 6일 오전 위례신도시 서울편입 시민모임(공동대표 김광석, 이호걸)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김광석 공동대표는 국민동의청원 사이트가 다운됐다며 황당해 하고 있다.그러면서 국회 민원실과 정부합동민원실 등에 전화해도 연락이 되자 않고 있다며 황망한 마음을 전했다.또한 접속 불량으로 인해 시민모임은 '명색이 대한민국 국회인데 이렇게 허술하냐', '흐
하남소방서가 6일 하남의용소방대 소속 유조윤 대원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그의 대처가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됐다며 감사를 표했다. 유조윤 대원은 2일 오후 3시 40분께 하남시 망월동의 한 인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초기에 진화했다.이날 택시를 운전하던 유 대원은 손님을 태우고 이동 중 가로수와 인접한 인도의 배수로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을 발견하여 수증기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손님이 하차한 후 다시 해당 장소를 확인하여 화재가 발생한 사실을 알아차렸다.그는 즉시 자신의 차량에 있던 차량용 소화기를 이용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