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정수장에서 지난 8월 실시한 가정수도 수질검사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관말지역 등 23개소에 대한 검사 결과 망간, 구리, 철,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등 7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질산성질소, 탁도, 아연, 염소이온, 잔류염소, 수소이온농도 등 6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아주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가정용 수도꼭지 23개소에 대한 잔류염소 검사결과 0.30∼0.70mg/ℓ로 소독상태가 아주 양호했다.시 관계자는 “수돗물공급 시 미생물과 바이러스에 대한 수돗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가정용 수도꼭지에서 기준치 0.1mg/ℓ이상 잔류염소가 나오도록 24시간 상시 수질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9.12 1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