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해 각종 범죄·재난 등 비상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나섰다.‘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이란 컴퓨터가 마치 사람처럼 생각하고 배울 수 있도록 데이터를 군집화하거나 분류하는데 사용하는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AI가 CCTV에 찍힌 영상을 분석해 사람·차량을 식별하고, 여러 대의 CCTV를 비교·분석하여 대상의 동선과 위치를 알려주는 스마트시스템이다.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CCTV에 ▲사람·차량 객체 식별 및 동선
육군 제55보병사단은 지난 6일, 광주 공설운동장에서 6·25전사자 유해발굴 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육군 제55사단장(소장 김진익)이 주관한 가운데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유관 기관 및 보훈단체 관계자와 유해발굴작전에 참여하는 장병들을 포함한 총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추념사 △참전용사 회고사 △종교의식△헌화·분향 △폐식사 △시삽 순으로 진행됐다.55사단 산성여단이 발굴작업을 하게
광주시는 40만 인구에 걸맞은 대중교통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먼저, 버스 노선체계 개편이다.현재 광주시 버스노선 체계는 필요에 따른 노선의 수시 및 부분 개선으로 기형적이고 비효율적인 노선을 초래해 장기적인 계획과 접근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되어 왔다.이에 따라 시는 전반적인 지리와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경강선 등의 철도노선과도 잘 연계되는 노선계획을 설계 중이다. 또, 기존에 일률적으로 전 구간 운행하던 버스 체계를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로 나누어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지간선 체계’로 계획 중이다.여기에 학생통학노선도 고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와 곤지암읍 열미리 등 소리봉 일원에서 지난 3일 발생한 산불이 화재발생 16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됐다.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지난 3일 오후 2시 15분 발화, 이에 산불 진화에 나서 오후 6시 52분경 주불이 잡혔다.이후 잔불정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4일 오전 3시경 산불 상황이 종료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른 아침 헬기를 통해 재확인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추가로 헬기를 통해 진화에 나서 오전 8시 최종 산불이 진화됐다.현재 소방당국은 곤지암읍 학동리 산8번지 산등성이에서 이날 화재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2022년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관서에 선정됐다.소방관서 종합평가는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년간 각종 소방정책 추진과 업무를 분야·지표별로 세분화해 소방업무의 전문성 확보,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광주소방서는 지표별 실적, 가점·정성평가 등 합산결과 높은점수를 획득해 B그룹에서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포상금, 수치를 전수 받았다.서병주 광주소방서장은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해준 광주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올해도 시민의 안전을 최
광주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위험도로‧병목지점 7단계 기본계획」에 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 개선사업이 선정돼 총사업비 407억 원을 확보했다.국도 위험도로와 병목지점 개선 기본계획은 국토교통부가 국도 위험노선이나 상습정체 구간의 시설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위험이나 차량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수립하여 추진하는 계획이다.경기광주IC 입구 교차로는 비정형 교차로이며, 교통량이 많고 교통혼잡 및 잦은 사고 발생으로 개선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된 구간이다.시는 교차로 개선을 위해 실시설계 및 타당성 평가를 이미 진행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22일 기업은행 곤지암지점을 방문해 빠른 판단과 신고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다.지난 3월 16일 기업은행 곤지암지점에서 근무하는 A씨는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에게 속아 대환대출 수수료 명목으로 1,500만원을 인출해 송금하려는 고객의 말에 수상함을 느껴 112에 신고했다.정부는 전세사기를 ‘악덕범죄’라고 규정하고, 최근 대환대출을이용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성횡함에 따라 경찰에서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금융기관과 경찰서 간 핫라인을 구축하고 50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가 17일 광주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자치경찰 및 광주시청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광주시 만들기’를 위해「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회의에서는 범죄예방진단팀(CPO)이 광주시 지역별 5대 범죄 발생통계 및 원인분석 결과를 설명하고, △지역사회 치안문제 △’23년 CPTED 사업방안 논의 △방범용 CCTV 확대 설치안 △도로여건 개선안 등 현안관계를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여 위원들은, 지역사회 주요 치안문제에 대하여 깊이 공감하며, 우범지역 내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소재 주한 베트남 대사관에서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주한 베트남 대사와 차담회를 가졌다.이날 차담회에는 방 시장을 비롯해 이채영 경기도의원, 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으며 광주시와 베트남 교류 협력 추진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광주시는 지난해 12월 6일 한국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한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의 광주시 방문을 기념해 베트남의 날을 선포하고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이를 계기로 주한 베트남 대사관과 이채영 경기도의원의 협조로 베트남 흥옌성과 자매결연을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는 14일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고산하늘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민·관·경 합동 교통지도 및 교통안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광주경찰서장, 광주시장, 광주교육지원청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시민단체 등 총 50여명이 참여하여 오전 8시부터 9시 등교 시간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및 중앙분리대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해 어린이 스스로 교통안전을 지키도록 지도하는 등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확산시키고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사전선거운동 혐의와 기부행위 위반 혐의를 받는 모 조합 A씨를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이라고 함)」위반 혐의로 7일 검찰에 고발했다.모 조합 A씨는 지난해 12월 조합원이 참석한 마을 행사 및 2023년 2월 조합원과의 전화통화에서 사전 선거운동을 하는 등 조합의 사업 실적에 대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입후보예정자 2명과 공동 실시한 여론조사 비용 총 240여 만원을 전액 부담해 기부행위 위반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광주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인들 고충 절감 차원에서 주·정차 단속을 유예해 주차허용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시는 불법 주·정차 유예구간 대상지 선정을 위해 지난 2월 관내 상업 및 근생지역 현장 조사를 완료했으며 광주경찰서 교통안전심의원회를 거쳐 선정된 유예구간에 대해 교통시설물 정비 후 주‧정차 단속을 유예할 예정이다.주‧정차 단속 유예 구간과 시간은 상업 및 근생시설(음식점 등) 일원 점심시간(11:30~13:30) 및 통행 불편이 덜한 일부 구간은 저녁시간(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가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새 생명을 지켰다고 전했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13일 13시 40분경 ‘아이를 출산했어요’ 라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되었고, 광주소방서 구급대원 소방교 인병철, 소방사 황태수, 소방사 김연지 대원이 출동했다.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가 신생아를 안고 있고, 태반이 나오지 않은 것을 확인한 후 침착하게 의료지도를 요청했다.의료지도하에 구급대원들은 신생아 흡인과 제대 결찰 및 보온을 시행하며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건강한 것
광주경찰서(서장 변종문)가 3일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일대 여성안심귀갓길에서 광주시장, 광주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광주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장, 지역자율방범대장 등 관계자 30여명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광주시 여성안심귀갓길』은 총 10개소를 지정하여 관리·운용하고 있으며, 주요 시설현황으로 △방범용 CCTV·84대 △보안등 215개 △비상벨 27개 △안내표지판 93개 △노면표지 10개 등을 관리 중이다.특히, 이번 초월지역 여성안심귀갓길 점검은 범죄예방 환경디자인(CPTED) 사업 전초전의 일환으로, 안전취약계층인 여성들의 이용
광주소방서(서장 서병주)는 최근 경기도 내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오는 6일부터 4월말까지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기도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8~2022년)간 자원순환시설의 화재건수는 189건으로 인명피해 16명(사망4,부상12), 재산피해 390억원이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전기적원인 45건, 화학적원인 39건, 부주의 36건, 기타 62건으로 집계됐다.이번 대책은 자원순환시설 11곳에 대해 ▲실태조사 등 화재안전컨설팅 ▲소방시설 설치 지도 및 소방안전교육 ▲유관기관 안전관
광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고 2일 밝혔다.기본계획 고시에 따르면 수서~광주 복선전철 총 사업비는 1조157억원이며 오는 2030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수서~광주 복선전철은 서울시 강남구(수서역)에서 성남시(모란역)를 거쳐 광주시(경기광주역)까지 이어지는 총 연장 19.4㎞ 철도 건설사업으로 수서~모란~삼동 구간(14.4㎞)은 노선을 신설하고 삼동~광주 구간(5.0㎞)은 기존 경강선 노선과 공용하게 된다.또한, 정거장 계획은 수서역, 모란역은 신설하고 경기
1919년 3월1일 독립선언서를 제창한 33인의 민족대표 가운데 광주시 출신인 정암 이종훈 선생의 뜻과 업적을 기리기 위한 ‘이종훈 생가복원 추진위원회’가 결성됐다.정암 이종훈 선생은 3.1 독립선언문을 작성한 민족대표 33인 중 한 분으로 동학농민운동과 독립운동에 적극 앞장섰던 광주시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이자 천도교 창시의 중심 역할을 한 종교인이다.지난 3.1일 남한산성면에 위치한 이종훈선생 동상 앞에서 광주시 시민단체인 ‘THE광주포럼’과 ‘BBS경기도연맹’의 박해광 회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종훈 선생 생가복원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가 1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대진표가 확정됐다. 광주지역에서는 광주농협, 광주축협, 산림조합 등 총 9곳에서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게 된다.지난 21일과 22일 진행된 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총 18명이 입후보를 마쳤다.특히, 입후보 마감 결과 곤지암농협, 오포농협, 초월농협의 경우 현 조합장 만이 단독으로 출마, 무투표 당선을 확정졌다.이번 선거는 중부농협 현 손종규 조합장이 6선에 성공할지가 관심사이며, 전현직 조합장이 맞붙는 퇴촌농협 선거도 관전 포인트다.이번 선거에 입후보한
지난 12일 오후 14시 3분경 초월읍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연소 확대를 막았다.광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뒤편의 쓰레기 적치장소에서 작은 화원으로 추정되는 발화원을 통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추정되며,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후 소방대가 도착하여 완진했다.소방서 관계자는 “관계인의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대처로 벽면 가림막(천막) 일부 등이 소실되었지만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평소에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달하여 화재 초기에 적극적으로 사용하길 바란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6일 공영민 고흥군수와 자매결연도시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교류도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와 고흥군은 2014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왔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친선을 유지하고 있다.또한, 광주시와 고흥군은 SNS 등을 통해 교류도시 간 고향사랑기부제 지역답례품에 대한 상호 홍보를 통해 기부를 독려할 계획이다.방 시장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자매결연도시인 고흥군에 광주시에 성공적으로 안착되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