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조선백자요지’가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로 하여금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기업, 지역브랜드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광주시는 조선 도자문화의 산실로서 특히 백자가 유명하다. 조선 초 궁궐에서 쓰이는 사기그릇의 납품이 주로 광주에서 이뤄졌기 때문이다. 이는 조선 왕실의 궁중음식을 관장하던 사옹원(司甕院)에서 사기그릇 제작을 관리하기 위해 광주에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달 30일부터 4월 1일 전라남도 해남군 동백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5회 한국실업펜싱연맹회장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플뢰레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광주시청 펜싱팀은 31일 플뢰레 개인전 결승에서 서명철 선수가 15대 12로 화성시청을 제압하고 1위를 획득하며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같은 날 남자 일반부 플뢰레 단체전에서는 선수 부상 등으로 참가가 어려워져 아쉽게 입상하지 못했다.방세환 광주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펜싱팀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
광주시 퇴촌 토마토 축제위원회는 제21회 퇴촌 토마토 축제 슬로건을 ‘TO마토 MA음껏 TO게더’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축제 위원회는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축제 표어(슬로건)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356명이 참여해 총 495건이 접수됐다.축제위원회는 2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지난 15일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당선작 1개, 최우수작 1개, 우수작 2개, 장려상 6개를 최종 선정했다.당선작은 토마토로 삼행시를 지어 퇴촌 토마토 축제를 다 함께 마음껏 즐기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올해 제21회 퇴촌 토마토 축제
광주시청 씨름팀은 지난 13일과 14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개최된 ‘제53회 회장기 전국 장사씨름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광주시청 씨름팀은 1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문경새재씨름단과의 단체전 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개인전에서 3명이 입상하며 총 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개인전에서는 용사급(95㎏)에 출전한 이장일 선수가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새로 영입한 오준영‧김성영 선수가 각각 소장급(80㎏)과 경장급(75㎏)에서 3위에 올라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방세환 시장은 “훌륭
광주시청 볼링팀 선수 3명이 ‘2023년 볼링 국가대표 선수선발전’에서 국가대표 및 상비군으로 선발됐다.이정수 선수는 합계 1만1천625점을 기록, 최종 5위를 차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으며 이익규‧박건하 선수는 각각 17위, 18위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상비군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예선과 준결승전을 거쳐 최종 60명이 결승전을 치렀으며 1위~8위는 국가대표, 9~12위는 국가대표 후보, 13위~22위는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됐다.방세환 시장은 “국가대표 및 상비군으로 선발된 선수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광주시와 우리나라를
광주시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선문화복지센터’를 개관했다.6일 열린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기념식, 테이프 컷팅 및 시설 둘러보기로 진행됐다.만선문화복지센터는 생활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를 지원받아 건립된 시설로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4천145㎡ 규모로 지어졌으며 보건진료소,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시설 및 체육시설이 함께 운영된다.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길 바라며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
광주시가 국가 사적인 광주조선백자요지 문화재 구역 주변 규제범위를 대폭 축소하는 성과를 거뒀다.21일 시에 따르면 광주조선백자요지는 조선 왕실에서 사용한 자기를 제작했던 가마터로서 1985년 78개소가 문화재 구역으로 지정,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주변에서 개발 행위 시 문화재청의 ‘현상변경 허가’를 요하는 규제를 받아 왔다.그러나 시는 매장문화재인 가마터에 경관 보호를 위한 규제가 적용되는 것은 과하다는 입장과 이에 따른 규제혁신의 정당성을 제기하기 위해 실제 광주조선백자요지의 정확한 위치 규명 등을 목적으로 2010년부터 매장문
광주시 체육회장 선거가 3인의 각축 속에 소승호 현 광주시 체육회장이 이문섭 후보와 박범식 후보를 따돌리고 민선 2기 체육회장에 당선됐다.광주시체육회는 22일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가졌다.이번 선거는 선거인수 236명 중 183명이 최종 투표에 참여해 소승호 당선인은 91표, 기호2번 이문섭 19표, 기호3번 박범식 73표를 득표했다.한편 하남시 체육회도 최진용 현 부회장이 민선2기 체육회장에 당선돼 내년 1월 18일 대의원 총회 개최 직후 4년 임기에 들어간다. 아울러 취임식은 내년 2월 중순 개최될 예정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미국 시카고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21일 세계 관악앙상블협회 총회에 참석, ‘2024년 세계 관악 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현지시간 21일 오후 5시에 열린 협약식에는 세계 관악앙상블협회 콜린 리차드슨(Colleen Richardson) 회장을 비롯해 각국 회원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협약서에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광주시 조직위원회에서 종합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홈페이지 구축 등 컨퍼런스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세계 관악앙상블 협회
광주시 퇴촌 유소년 야구단이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주목받고 있다.1일 시에 따르면 퇴촌 유소년 야구단은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제1회 청춘양구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꿈나무 리그(U-11) 현무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퇴촌 유소년 야구단은 8강전에서 구리광개토팀에 승리하고 준결승전에서는 중랑이글스에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대망의 결승전에서는 강서 유더스타스팀을 12대 4로 누르며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퇴촌 유소년 야구단 소속 장지효(도수초5) 선수가 우수선수상을, 정도현(도수초5) 선수가 MVP
광주시가 지난 16일 고산동 340 일원에서 ‘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급속한 인구 증가 및 발전 속도에 비해 기반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는 오포1동 지역주민들에게 문화‧복지 복합공간을 확충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이날 착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한 주임록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고산지구 문화누리센터’는 광주시 고산동 340-10 부지면적 3천624㎡, 연면적 8천236㎡,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총사업비 326억원을 들여 공공도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에서 운영 관리하는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가 지난 10월 25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취득했다.위험성평가 인증신청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현장심사 및 심사위원회의 심의결과 인증 기준을 충족하여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을 취득했다.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여 해당 요인에 대한 부상 또는 질병의 발생 가능성과 중대성을 추정·결정하고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일련의 과정이다. 위험성평가 우수사업장 인증은 위험성평가 실태를 안전보건공단이 심사하여 인증서를 발급
광주시가 ‘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사업’의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 체육회 및 장애인 체육회, 각 관련 단체장들이 참석해 시민과 선수단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내용에 대해 최종 검토했다.광주 종합운동장(주경기장) 건립사업은 광주시 양벌동 23-9 일원에 부지면적 11만2천388㎡, 연면적 2만9천23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총사업비 1천690억원을 들여 종합운동장을 건립하는 사업이다.광주 종합운동장은 공설운동장의 기능을 대체하고 주경기장, 야구장,
광주시 퇴촌청소년문화센터가 14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이춘구 부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청소년 관련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도수초등학교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사업보고 영상 상영, 개관 공로자에 대한 시상, 환영사 및 축사로 진행됐으며 광수중학교 댄스동아리의 공연으로 마무리됐다.또한, 이날 행사는 라이브방송으로 함께 진행돼 온‧오프라인 동시에 개관식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퇴촌청소년문화센터는 퇴촌권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광주시는 지난 11일 남한산성 내 현절사에서 삼학사(홍익한, 윤집, 오달제)와 척화파의 거두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추계 현절사 제향’을 거행했다.이날 행사는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에서 주관했으며 초헌관에는 신금철 광주문화원장, 아헌관에 이단우 현절사 도유사, 종헌관에 양승균 성균관유도회 광주지부 회장이 제례를 올렸으며 전국 각지에서 위패를 모신 분들의 후손이 참석해 선조의 넋을 기리며 애국애족 의식을 높이는 시간을 함께했다.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호로 지정된 현절사는 병자호란 때 적에게 항복하기를 끝까지 반대해 청
광주시 소재 풀짚공예박물관이 사립 박물관미술관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통해 ‘풀짚공예 취미생활 브이로그’를 제작했다. 4편으로 제작된 취미생활 브이로그는 친환경적인 삶이 추구되고 있는 오늘날 자연소재의 아름다움과 한국인의 지혜와 정서가 깃든 풀짚문화를 소개하고 있다.풀짚공예 취미생활 브이로그는 역사성과 아름다움에 비해 대중의 인식이 부족하고 고루한 옛 것으로 인식되는 풀짚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중들에게 친숙한 취미 브이로그 형식을 활용하여 현대인에게 낯선 풀짚문화를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4편의 풀짚공
광주시가 지난 27일 어린이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인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를 개관했다.이날 개관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시설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신현동에 조성된 ‘광주 어린이 체육센터’는 광주시 최초 어린이를 위한 공공 체육시설로 부지면적 5천934㎡, 연면적 986.34㎡ 규모로 지어졌다.실내는 지상 2층으로 어린이 놀이시설과 저연령 놀이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외에는 야외놀이터, 풋살장으
(재)광주시문화재단(대표이사 오세영)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여 소리, 연주, 작곡 등 여러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만능 소리꾼 고영열이 선보이는 무대 ‘어서옵SHWO’를 11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12월 1일 출범한 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 2년 동안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들과 만나고 호흡해 왔다. 남한산성아트홀을 기반으로 한 기획공연은 물론 광주시 청년 작가 전시, 찾아가는 영화관 ‘오 헐리우드’, 예술아카데미 ‘오늘부터 예술’, 광주왕실도자기축제, 허난설헌 문화제 등 활발한 문화
광주시는 지난 11일 남한산성 내 숭렬전에서 백제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였던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추계 숭렬전 제향’을 거행했다. 이번 추계 숭렬전 제향 초헌관에 방세환 광주시장, 아헌관에 한낙교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 종헌관에 신금철 광주문화원장이 참석해 백제를 창건했던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호국 정신을 기렸다.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렬전은 조선 인조 17년(1639년)에 지은 사당으로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 병자호란 때 순국한 이서 장군의 위패
광주시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남한산성도립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27회 광주남한산성문화제’를 전면 취소한다. 이번 축제 취소는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심각한 재산 및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특히 남한산성문화제의 개최장소인 남한산성면 일대에 도로파손, 산사태, 인근 주차장 함몰, 토사 적재 등으로 정상적인 축제를 개최할 수 없는 상태로 남한산성문화제 추진위원회의 긴급회의를 통해 취소를 의결했다. 또한, 코로나19 지역확산 및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시점으로 축제 취소가 불가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