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40만 광주시민 여러분! 코로나19로 힘겨웠던 2021년이 가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힘차게 포효하는 호랑이처럼 건강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풍요로움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를 맞는 길목에서 안정적인 일상회복을 기대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안타까운 마음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짙은 어둠이라도 떠오르는 해를 이길 수 없으며 우리는 반드시 이겨 낼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드셨을 텐데도 그동안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백신접종 등 방역당국
하남시는 서울과 접하고 있어 출퇴근이 편리한점 때문에 4개 신도시가 입주 또는 조성중이다. 그러나 신도시 조성은 하남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되어야 하나 국토부의 일방적 추진 또는 하남시의 대처 부족으로 집, 일자리, 교육이 보장된 살기좋은 도시로 조성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과거 하남지하철 건설시 국토부에서 미사, 풍산, 덕풍, 시청, 검단산역 등 5개역 안을 제시했으나 하남시(경기도)는 시청역을 뺀 4개역으로 협의하였고 그후 시청역 부재로 민원이 제기되자 덕풍역을 시청역으로 명칭을 변경한 우를 다
단풍은 곱게 물들어 모두의 마음을 온통 붉고 노랗게 채색하고 정든 가지를 떠난다. 봄이 설렘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그리움의 계절이다. 모진 추위와 찬바람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봄의 전령 개나리가 꽃망울을 터뜨리는 것을 시작으로 겨울을 인내한 형형색색의 꽃들이 일제히 아우성치며 앞다퉈 피어나는 봄은 새롭게 전개될 세상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가을은 봄의 설렘과 여름의 열정을 뒤로 하고 흘러간 날들에 대한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깊은 밤 창가에는 노오란 은행잎이 지고 시간은 가을바람에 실려 또 하나의 추억을 잉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11일 국토부는 공익사업 시행으로 해제된 개발제한구역 주민도 주택 신축이 가능하도록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고 2월 21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그동안 도로의 개설 등 개발제한구역에서 허용되는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건축물이 철거되는 경우 개발제한구역의 입지기준 등에 적합한 경우에 이축을 허용하였으나, 신도시 개발과 같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시행하는 공익사업의 경우에는 이축을 할 수가 없었다. 따라서 신도시 개발로 수용되면서 철거되는 주택
섬이 주는 이미지는 사람마다 다르다. 누군가는 쉼과 여유, 휴식을 생각하고 누군가는 고립, 단절, 외로움 등을 떠올린다. 정현종 시인은 시(作) ‘섬’에서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고 노래했다. 두 줄 짜리 짧은 시구에 단절과 소통에 대한 열망이 공존한다. 이렇게 상반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섬이 우리나라에는 3천300여 개가 있다. 대한민국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다도해 국가로, 동쪽 끝 독도에서 서북단 백령도, 남쪽의 마라도까지 각양각색의 섬들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2018년 8월 8일 섬의 가치와 중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의료의 공공성 강화’를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지방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확대하고, 공공적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건강한 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별로 공공의료기관 및 요양 시설을 확충하는 것이다. 실제로 문재인 정부는 매년 공공의료 확충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 편성해왔다. 지난해 공공의료 확충 예산은 6,727억 원으로 2016년의 4,892억 원에 비해 37.5%가 증가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는 책임의료기관을 도입해 점차 확
최근 불거진 공무원 채용공모 비리 의혹과 관련해 하남시는 최종임용자에 대해 임용취소 결정을 내렸다.그러나. 이것은 탈이 난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며 자성의 태도는 전혀 없어보인다. 하남시는 최종임용자의 이력을 재검점한 결과 경력일부가 허위였음을 확인하였기에 임용을 취소하였으며, 해당부서에서 자격기준을 ‘학사학위 이상’에서 ‘석사학위 이상’으로 ‘실수’하였다고 표현하며, 역시나 이번에도 행정적 문제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요 짧은 몇달 사이에 시의원·시청공무원 비리의혹, 하남도시공사사장 채용 내정의혹 등 부정부패로 가득한 일련의 사건들이
하남시의회가 올해 서른 살이 됐다. 공자는 사람의 나이 30세를 삼십이립(三十而立·서른 살이 되면 뜻이 확고하게 서고 성숙해진다)이라 했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의 서른은 아직 뜻이 바로 서는 단단한 삶이 아니다. 방황하고 실패하며 책임이 커지는 만큼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아 서른이라는 숫자가 갖는 의미는 매우 다양하고, 복잡하다. 하남시의회의 서른은 지방의회 부활 30년과 결을 같이 한다. 우리나라의 지방자치는 제헌헌법에 근거가 마련됐으며 1949년 지방자치법 제정을 통해 구체화됐다. 그러나 제대로 꽃피우지 못한 채 1961년 5·
최근 하남시 채용인사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들로 인해 조용한 날이 없다. 합리적 인사, 공정한 인사를 통해 하남시와 시민을 위한 역할에 충실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괴리를 발생케하는 요즘 하남시 인사문제에 대해 짚어보고자 한다. LH 직원 부동산투기에 대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투기행태 의혹을 받던 하남도시공사 대표 내정자의 자진사퇴 상황이 발생하였다. 물론, 분위기에 편승한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항변할 수 있겠지만, 부동산투기의혹은 차치하고라도, ‘만약 임명을 강행하였다면 임명 이후 또다시 대표직 사퇴여부를 고민해야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새해에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모두가 환하게 웃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와 싸우는데 모든 힘을 쏟아야 했던 어려운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감염병 자체와 경제위기 대응이 가장 어려운 일이었지만, 그 못지않게 하남시민을 힘들게 했던 것은 ‘일상의 상실’이었을 것입니다. 아침이면 일터와 학교에서 즐겁게 사람을 만나고, 저녁이면 가족과 친구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어울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아직
“‘경제적 기본권’ 확대로 미래를 대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380만 경기도민 여러분,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여유가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2월 무렵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위기가 1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수차례 위기에도 우리는 잘 대응하고, 슬기롭게 극복해왔습니다.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과 이웃, 공동체의 안위를 위해 방역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경기도 방역책임자로서 깊이 감사 인사드립니다. 아직 위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올해 우리는 크게 두
“새해에 심은 희망의 나무, 이 세상을 푸른 숲으로 만듭니다”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19로 고통스러웠던 지난해를 밀어내고 신축년 새해 아침 해는 새로운 희망을 밝게 비추며 새날을 열어주었습니다. 새해에는 누구나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새해에는 코로나19 공격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면서 마음껏 친구들과 어울리고 힘차게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우리 선생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더 큰 꿈과 희망을 만들면서 스승으로서 보람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봄이 되어 산과 들에 꽃이 피면
존경하고 사랑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그 어느 때보다 힘겨웠던 2020년이 저물고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 사태로 우리는 지금껏 경험하지 못했던 고통과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1년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속에서 평온한 일상은 사라져 버리고 마스크와 거리두기는 어느새 익숙한 풍경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까지 위기를 잘 극복하고 희망을 만들어 왔습니다. 의료진의 헌신적인 노력과 함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신 시민 여러분이 계셨
존경하는 40만 광주시민여러분, 반갑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장 임일혁입니다. 다사다난했던 경자년(庚子年)이 지나고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우리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해에는 코로나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시민 여러분이 어렵고 힘들었던 모든 것을 떨쳐내고 다시 힘차게 일어서시길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지난 해 제8대 광주시의회는 의원 상호간 건전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등 시민의 편의 증진과 의정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하였습니다. 10회에 걸친 임시회와 정
존경하는 40만 광주 시민 여러분! 쉼 없이 달려온 2020년 한해가 지나고 희망찬 2021년 신축년 새해가환하게 밝았습니다. 예년처럼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 아침을 맞이하지는 못했지만, 어둠을 뚫고 힘차게 솟아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면서엄숙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시민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코로나 팬더믹으로 평범한 삶이 송두리째 무너지고, 먹고사는 문제는 벼랑 끝에 내몰렸던 악몽같은 나날이었습니다. 끝날 것 같지 않은 힘든 해였지만, 모두가 잘 버텼고 어느새 2021년을 맞이하였습니다.광
국토교통부가 12월29일 하남시민들이 그토록 우려하고 반대했던 수석대교 건립을 확정짓는다고 발표했다. 국토부의 ‘남양주왕숙·고양창릉 신도시 교통대책 확정’ 발표자료는 한마디로 남양주왕숙에 건설하는 신도시의 교통편의를 위해 하남시의 희생을 강요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국토부는 이날 발표에서 “남양주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대중교통 핵심사업은 남양주에서 서울 등 주요 도시권을 연결하는 서울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로 2028년까지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지역 전체로는, 별내선과 진접선을 잇는 별내선
사촌이 땅을 사면배 아프다고 합니다. 남 잘되는 꼴 못 보는DNA가 있다고 합니다. 배고픈 것은 참아도배 아픈 것은 못 참는다고 합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필연적으로 시기심이 생기고시기는 인간관계를 무너뜨립니다. 자신과 남을 비교하면 할수록불행은 가속화됩니다. 성경은 시기를뼈의 썩음이라고 합니다. 시기하지 말아야 합니다.행복하고 싶다면. 시인 김병연 약력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2004년 한맥문학 등단-.2004년 문학세계 수필가 등단-.두뇌자원의 개발만이 살길이다 등 다수 저서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감나무, 밤나무, 사과나무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산은아름다운 가을 풍광 누구나시인이 되고소년․소녀가 되는낭만의 가을 파아란 하늘, 새털구름 사이로달이 수줍어하고오색으로 채색된 단풍은감탄사를 연발케 하고들판은 황금물결 일렁이는아름다운 결실의 가을 삶의 보람이주렁주렁 열린아름다운 인생의 가을 자연이나 인생이나가을은 아름답고, 또 아름답다 시인 김병연 약력 -.충북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2004년 한맥문학 등단-.2004년 문학세계 수필가 등단-.두뇌자원의 개발만이 살길이다 등 다수 저서
하남시 지역현안사업 1지구내에서 영업 및 영농으로 근근하게 생계를 꾸려가던 임차인 20명은 시행사인 하남마블링시티(주)의 행태에 억울해서 피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합니다. 우리는 하남시가 추진한 지역개발 현안사업1지구에 협조한 죄밖에 없는데 우리의 생존권과 의견을 하남마블링시티(주)에게 묵살당하고 수모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남시 지역개발 일환인 지역현안사업1지구는 하남시 도시공사가 48%등 출자로 구성된 하남마블링시티(주)가 시행 추진되고 있습니다. 사업시행 초기에 하남마블링시티(주)와 사업지역내 영업 및 영농등 임차인들과 협의로 임차
사랑하고 존경하는 하남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전 하남시장 오수봉입니다. 시민 여러분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지요? 그럼에도 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잘 극복해야 되겠습니다. 먼저 지난 하남시장 재직시절 산불감시 채용과 관련하여 하남 시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이 늘 사회적 약자로 살아왔기에 그저 신중하지 못하고 짧은 생각에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잘 검토해 보라고 이야기 한 것이 결과론 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