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사단은 7일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개최하고 오는 7월 29일까지 문형산, 관산, 웃도마치, 발이산 등 4곳에서 전사자 유해 발굴작업에 들어간다. 올해 발굴 예정지인 문형산, 관산, 웃도마치, 발이산 등은 625전쟁 초기 북한군의 공격을 저지하고자 한강방어선을 연하는 지연전과, 14후퇴 이후 유엔군의 총공세작전 전환전, 한강 이남의 위협제거를 위한 美19군단의 위력수색작전인 ‘썬더볼트’ 작전을 실시했던 곳으로, 아군과 북한군 및 중공군이 치열한 접전을 이루었던 격전지이다. 55사단이 선정한 4곳은 치밀한 기초탐사활동과 지역정밀 탐문활동, 전사분석, 재보자 확보 등을 토대로, 가장 유해가 많을 것으로 추정되는 문형산 등이 선정됐다.발굴작업에는 국방부 유해발굴
2011.06.07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