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난 46년 동안 받아온 상수원보호구역 규제에 대해 남양주·하남시와 함께 힘을 모았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9일 남양주시 정약용 유적지 문화관에서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용민 국회의원, 안기권 도의원,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개선’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3개 시 시장들은 공동성명을 통해 “상수원 지역의 중첩규제를 철폐하고 불합리한 규제 개선, 주민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소득시설 확대, 일방적 희생에 대한 정당한 보상, 수도권 상수원 다변화를 국가 정책으로 반영” 등의 규제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29일 정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확정고시에서 GTX 노선이 반영되지 않는 것과 관련, 공동연대 전략을 펼쳤던 광주·이천·여주·원주 단체장이 아쉬움을 표명하는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 신 시장을 비롯한 4개 지자체는 입장문을 통해 “110만여 명의 시민의 염원을 담아 추진한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무산 결정은 경강선을 통해 서울∼경기도∼강원도를 하나로 이어 국토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이라는 핵심적 가치를 반영하지 못한 아쉬운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신동헌 광주시장이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에 경강선 연장 수정안이 신규사업이 아닌 추가검토사업으로 확정한다고 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무척 안타깝고 유감스럽다”고 전했다. 턱없이 부족한 교통인프라로 인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철도사업을최우선적으로 추진하였으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고 추가 검토사업으로 선정됐다. 하지만 신시장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충분한 타당성과 사업가능성을 보여준 광주(삼동) ~ 용인(남사) 노선에 대해 용인시, 경기도, 국토부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경강선 연장사업을 지속
신동헌 광주시장이 GTX 광주∼이천∼여주∼원주로의 연결과 GTX-A 수서역 접속선 설치 건의문을 광주·이천·여주·원주 4개 시장 공동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건의했다. 신 시장은 23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과 함께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GTX 연결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4개 시 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GTX의 광주∼이천∼여주∼원주로의 연결은 수도권 내 불균형 해소와 함께 수도권과 비수도권 상생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이며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전환은 광역교통 혼잡해소 뿐 아니라, 수도권 내 인구분
광주소방서는 지난 19일에 이천 쿠팡물류창고에서 희생하신 故김동식 구조대장을 추모하는 초등학생과 익명의 시민으로부터 각종 사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의 편지를 전달받았다. 초등학교 2학년 주 모 학생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서툰 글씨지만 한글자 한글자 정성스레 쓴 손편지에는 “소방관아저씨가 구출해준 사람이 아저씨에게 고마워하고 있어요.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고 소방관 아저씨들 사랑해요”라고 각종 사고 현장으로 밤낮없이 출동하는 소방관들을 위해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익명의 광주시민은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가 지난 22일 가정폭력 신고 이력이 있는 가정에서 행복한 가정 만들기 프로그램인「溫-택트」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온-택트」란 합동방문 상담 및 실질적인 관계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저녁 외식 진행, 가족사진 촬영 후 캐리커쳐 제작 등 관계 개선에 초점을 맞춘 광주경찰서 자체 시책이다. 광주경찰서 통계에 따르면, ’21년 5월 중 광주 관내 가정폭력 신고 건수는 경기남부경찰청 관내 31개 경찰서 중 4위(5%)이며, 광주 내 가정폭력 신고 비율은 경안지구대 관내(30%) 오포서부파출소 관내(18.3%)
광주경찰서(서장 권기섭)가 광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에서 대전 등 전국에서 여러대의 차량을 절도해 도주 중이던 A씨(16세) 등 5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 광주시 CCTV 관제요원 고 모씨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장 수여를 받은 고 씨는 지난 6월 15일 광주시 00동에서 절취한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특수 차량절도 피의자들의 이동 경로를 CCTV 분석을 통해 확인하고 경찰과 공유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피의자들은 지난 6월 13일 01시경 대전시에서 차 키를 넣어둔 채로 주차된 피해차량을 물색, 절취해 도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명령으로 장기간 영업이 금지돼 사업상 피해를 겪는 고급오락장(유흥주점)에 대한 재산세 감면을 추진한다. 이번 재산세 감면은 이는 사회적재난 수준의 감염병 예방에 따른 집합제한 등으로 영업이 금지되는 경우 지방세를 감면해 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 개정법률’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광주시의회의 의결을 받아 재산세를 감면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유흥주점 등 고급오락장은 일반 과세대상보다 높은 중과세율(4%, 일반세율의 16배)의 재산세가 부과되지만 그동안 감면 근거
19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애서 실종됐다 끝내 주검으로 돌아온 광주소방서 119구조대 김동식 구조대장(52)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9시에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고인의 마지막 길을 애도한다. 고 김동식 소방관은 19일 하남마루공원에 안치됐다. 발인은 20일 오전 7시로 영결식 후 대전현충원에서 영면에 들게 된다. 고 김동식 119구조대장은 하남소방서에서도 오랫동안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대장은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인명검색을 위해 지하 2층에 진입 후 불길에 휩싸여 빠져나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유승하)는 11일 청석공원에서 자발적으로 환경미화 활동을 수행한 우수학생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지난 5일 청석공원 내 야간 이용객으로 인한 다량의 쓰레기 발생으로 공원관리인의 노고를 본 공원 이용객 박원규(12)·이하율(12) 학생은 공원관리인에게 “힘드신 것 같은데 도와 드릴게요”라며 자진하여 청소 일에 참여했다. 또한, 두 학생은 평소 교내에서도 솔선수범의 자세와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하여 타의 모범이 되었으며 광주시 공원 환경에 이바지하였기에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유승하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두 학
광주시는 수도권 지역에 적용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향후 3주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유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자료에 근거해 그동안 진행된 예방접종 상황 및 강화된 의료역량과 함께 1일 평균 500명대 확진자 발생 양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 현재 조치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주요 방역수칙은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홀덤게임장) 집합금지 조치 ▲식당·카페는 22시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 영업만 가능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직계가족, 상견례, 영유아동반 모임
광주시는 ‘2040년 광주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발족된 시민계획단으로부터 광주비전 제안서를 전달받고 2개월간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민계획단은 2040 광주 미래상 제시를 위해 공고를 통해 모집한 학생, 주부, 관내 종사자,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 시민 35명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퍼실리테이터 5명 등 총 40명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위촉식 이후 ▲지역현황 파악 및 자원도출 ▲지역 문제점 및 발전방향 모색 ▲핵심가치 및 미래상 등을 위한 총 4차례의 회의를 거쳐 2040 광주 미래상과 분야별 추진
광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먹거리 나눔 프로젝트 ‘공유냉장고’ 1호점 현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현판식에는 신동헌 시장, 임일혁 시의회 의장 및 협력기관의 협회장,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석했다.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고 기부할 수 있는 주민공유공간으로써 먹거리 공유를 통해 남은 음식을 나눔 음식으로 전환하는 친환경 소비문화를 형성하고 음식물쓰레기를 감소시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평소 지역아동과 취약계층을 돌봐온 광주시 식생활 교육협회 ‘소다미’가 공유냉장고 1호점이 됐다. 협의
광주시 고산지구에서 판교 제2테크노밸리를 오가는 직행좌석형버스 3100번이 오는 14일부터 운행된다다. 자동차 전용도로인 국도 3호선(성남이천로)을 이용할 예정인 3100번 버스는 8대를 운행하며 15~25분 간격으로 1일 44회 운행한다. 이에 따라 태전지구 내 광역버스는 G3202(삼성역) 10대, 3201(양재/서울역) 10대, 1005(강남역) 6대, 3100번(판교역) 8대로 총 34대를 운행하게 됐다. 3100번 버스의 광주시 운행구간은 ▲오포우림아파트 ▲고산 금호베스트빌 ▲태전힐스테이트7지구 ▲태전이편한세상1차 ▲태전아
광주시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이천, 여주시와 함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 유치를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서울신문 주관으로 ‘광주-이천-여주, GTX 노선 왜 필요한가‘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의 사전 타당성 용역 중간 결과 발표와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GTX-D 김포~부천 노선은 수도권 출퇴근 수요를 신속하게 이동시켜 도로 혼잡을 야기하는 승용차 수요를 흡수해야 하는데 목적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GTX-D 노선
신동헌 광주시장은 소병훈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경강선 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3일 황성규 차관과의 면담에서 신동헌 광주시장은 소병훈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과 함께 철도교통 소외지역으로 교통지옥인 광주시의 광남·오포지역과 용인시의 동남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강선 연장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며 적극 건의했다. 이와 같은 건의내용에 대해 황성규 차관은 “경기도 동부권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광주시가 3일 경기광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노선 유치를 염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광주시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및 시민단체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신동헌 광주시장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은 GTX노선과 4개 도시 연결을(광주~이천~여주~원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에 공동으로 서명을 했다. 이어 이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제66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를 취소한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현충일 행사를 진행해 왔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신동헌 시장은 “매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모시고 진행해 오던 현충일 행사를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올해에도 부득이 취소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하며 널리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 나라를 지켜낸 국가유공자분들과 유가족께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선열들의 정
광주시가 ‘21년 1분기 사용승인을 득한 건축물 174건에 대해 사후점검을 실시한 결과 ‘건축법’ 위반 건축물 30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단 증축, 무단 가설건축물 축조 등으로 ‘건축법’ 제79조에 따라 후속 행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적발된 위반건축물은 ‘위반건축물 단계별 행정조치’에 따라 행정절차가 진행되며 위반사항 철거 등의 원상복구를 실시하지 않을 경우 오는 9일부터 강화·시행되는 ‘건축법’ 제80조가 적용돼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이 2배로 가중된다. 오는 9일부터 시행되는 ‘건축법’ 제80조는 “영리목적을 위한 위
광주시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쌍령, 양벌, 궁평공원이 광주시민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품공원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일 광주시는 쌍령, 양벌, 궁평공원 우선협상대상자 제안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일혁 광주시의회 의장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공원이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접근성이 뛰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안기권 경기도의원은 "교통체증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공원 진출입로 확보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이날 발표된 우선협상대상자 제안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