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다행이도 큰 상처를 남기지 않고 무사히 통과 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은 11일 06시 기준 하남시 전역에 10일 78.4mm, 11일 12.8mm 등 총 91.6mm의 강우량을 보이며 태풍주의보가 해제됐다.하남시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광암동 수목 전도와 덕풍동 수목 전도 등 단 2건의 사고를 제외하고는 인명피해나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태풍 '카눈'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2단계를 발령하고 산사태 주변 18개소와 지하차도, 건설현장 및 배수로 등을 점검했다.또한 하
광주시에 훈훈한 편지 한통이 전달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고 있다.편지의 주인공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머니와 오빠, 남동생 둘과 함께 광주시에 살고있는 유희망(14‧가명) 양이다.유 양의 어머니는 희귀난치성 질환인 모야모야병 진단을 받고 지난 4월 수술 후 회복에 들어갔다.이후 최근 LH 전세임대주택으로 이사를 했으나 열악한 가정 형편상 에어컨, 냉장고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하지만 유 양 가족의 소식을 접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위기가정 지원사업으로 에어컨을 설치했고 김상배 세무회계사무소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최근 관내 공사 중인 무량판구조 공동주택 현장에 대해 자체 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구조분야 민간전문가와 함께 무량판구조의 설계‧시공, 품질관리 및 감리 분야에 대해 실시했고, 점검 결과 모든 분야에서 적정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또한, 하남시는 건설 중인 공동주택에 대해 품질점검제도, 분기별 공동주택 감리업무 수행실태점검 및 수시 자체 점검을 시행해 부실방지 및 공동주택의 품질 및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중대 결함이 발생 시 정밀안전진단과 보강공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관계자에 대한 행정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지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4일 하남시에 따르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6월 4주 699명 ▲7월 1주 901명 ▲7월 2주 1,041명 ▲7월 3주 1,464명 ▲7월 4주 1,664명으로 6월 4주 대비 138% 증가했다. 이 같은 코로나19 증가세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확진자 1명이 추가로 감염시키는 환자 수를 의미하는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4주부터 1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통
지난 7월 13일 하남시 퇴직공무원 5명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여 받았다.이번에 훈장을 수여받은 퇴직 공무원은 이강용 사무관, 정향미 서기관, 한상용 서기관, 이태환 사무관 등 4명이며 보건직 윤혜선 주무관은 모범공무원 국무총리표창을 전수 받았다.녹조근정훈장을 수여받은 퇴직 공무원들은 최소 30여년 이상을 공직자로 근무하면서 성실히 근무한 것에 대한 정부의 포상이다.이날 훈장 수여는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이현재 하남시장이 수여했다.
이현재 하남시장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K-스타월드 내 MSG 스피어 공연장 유치와 K-컬처 중소기업 배후단지 조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상호 협력은 지난 3월 하남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체결한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2023.3.28.)’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하남시는 그동안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주요 시설인 K-팝 공연장 건설과 관련해 세계적인 공연장 운영사인 미국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 스피어’의 부회장과 직접 면담하고 MSG 본사와 영상회의를 진행하는 등 MSG 투자유치를 추진해왔다.M
광주경찰서 제71대 유제열 경찰서장이 31일 취임했다. 유제열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범죄에 당당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광주 경찰을 내세우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대응함으로써 법질서를 확립하여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경찰이 되자”며 향후 광주경찰서를 이끌고 나갈 치안방향을 제시했다.또한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든든한 민생안전 확보에 집중하여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유제열 서장은 충남 당진 출신으로 천안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4기)를 졸업하고,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경기남부청 부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하남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가 지난 21일 제322회 하남시 임시회를 통과함에 따라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8월부터 시행된다.민선 8기 핵심 공약인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민간에게만 맡겨놓았던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이 하남시청역·미사역 등 거점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시민 중심 대중교통’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하남시는 지난 4월 이현재 시장이 발표한 신도시 지하철 거점역 연계를 위해 위례신도시에서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을 연결하는 ‘위례복정역 마을버스(6대)
광주시 직원과 시민들이 31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이번 수해복구 지원 활동은 지난 14~15일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인명 사고와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청주시는 전국동주도시 교류협의회 회원 도시로 2003년 협의회 설립 이후 행정·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관계를 유지해왔다.이번 수해복구 활동에는 광주시 공무원 35명과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비눗방울봉사단, 광주시생활개선회, 광주
하남~남양주 중부연결민자고속도로를 반대하는 ‘하남시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8일 오후 3시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그동안 '천현동비상대책위'라는 명칭을 '하남시비상대책위원회'로 변경하고 천현동 주민들의 대책위가 아닌 하남시 전체 시민의 대책위로 범위를 넓혀 투쟁에 나서기로 한 것.이날 출범식에서는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중구 전 하남시의원을 위원장으로 유병욱 전 천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했다.또한 부위원장에는 유병삼 천현동 주민자치회회장, 유병국 천현동 통장단협의회 회장, 한기호 천현동 바르게살기 위원장
25일 하남시교육지원청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와 하남시중학교학부모폴리스단(이하 ‘중학교폴리스단’)과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단(이하 ‘초등학교폴리스단’)과 하남시교육지원청이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같은 날 오후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이하 ‘학운위’)와도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는 등 학부모들과 연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교육지원청 설립을 위한 협약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윤)가 제안하였으며, 이에 학부모단체들이 하남시에 반드시 교육지원청이 설립되어야 하는 점에 공감하여 협약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하남시 산곡천 새능 구간 오수관로 맨홀뚜껑이 집중호우로 유실돼 오수가 산곡천으로 흘러들어 한강을 오염시키고 있다.취재결과 하남시 하산곡동 538-2 일대 산곡천 오수관로 일부에서 시커먼 오수가 흘러 맑은물 부분과 대조를 이루고 있을뿐만 아니라 맨홀뚜껑도 2곳이 유실됐다.이 같은 상황은 이미 주민들의 민원으로 하남시도 인지하고 있으나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맨홀 뚜껑 2곳이 유실돼 하남시에 조치를 요구했으나 아직까지도 아무런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울분을 토하고 있다.산곡천 오수
광주시가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송정동 도시재생 복합건축물』의 행정절차 등 준비과정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다.광주시는 2009년 시청사가 현재의 위치로 이전 후 개발사업 등으로 구 시청사 주변 원도심 기능이 쇠퇴함에 따라 ‘열린장소, 함께하는 이웃, 더불어 사는 행복한 송정동’을 모토로 『광주형 주거지재생, 송정동 열린 마을 만들기』로 2019년 송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신청, 선정된 바 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2019년부터 가로정비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해왔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업 구역에 생계조합을 구성한 하남교산지구주민생계조합(조합장 김수길 이하 생계조합) 조합원들이 약 2달째 용산 GH 사장 자택앞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약 2달간 이어진 집회는 GH공사 사장에게 생계조합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자 매일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들의 주장은 "GH공사가 공공주택법 제27의3과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1조의2에 규정된 생게조합 설립을 인가해 놓고 지금에 와서 중대재해 처벌법 운운하며 철거공사 등 주민의 권리를 빼앗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조합원들의 주장 중에는 "
하남시의회 최훈종 의원(더불어민주당, 나 선거구)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한 ‘유아 숲 체험원(미사동 642번지)’ 토양 오염을 제기한 가운데 하남시가 '안전'하다고 밝혔다.최훈종 의원은 하남시가 운영하는 유아 숲 체험원이 오염토양부지(옛 골재 야적장) 인근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제기했다.이에 하남시는 지난 6일 (재)경기환경과학연구원에 의뢰해 한강폐천부지와 유아숲체험원 경계구역 6개 지점을 선정해 표토층에서 토양을 심도 0.4.~ 0.6.m 깊이로 시료를 채취해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다.검사결과 6개소 모두 토양환
하남소방서(서장 최덕호)가 8월31일까지 오피스텔 52개소 77개 동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2023년 1월부터 7월 현재까지 하남에서 발생한 110건의 화재 중 오피스텔 화재가 10건(9%)이며 원인으로는 모두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그중 4건은 반려묘에 의한 터치식 전기레인지 작동으로 확인됐다. 사람의 손가락에 반응하는 전기레인지 센서가 반려동물의 발바닥에도 작동하기 때문이다.이런 통계를 바탕으로 하남소방서는 1인 가구 및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많은 오피스텔에 대해 8월 31일까지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주요 내용으로는 ▲
광주시가 17일 용인시청 14층 컨퍼런스룸에서 ‘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착수보고회를 용인시와 함께 공동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광주시 및 용인시 관계부서 공무원 및 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초 2020년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추진한 용역 보고서를 참고로 향후 추진에 대해 본 용역에서 검토 돼야 할 주요 고려할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토의가 진행됐다.경강선 연장(광주·용인) 철도사업은 광주시의 태전, 고산, 양벌 지역 및 용인시 처인구 간 일반철도 노선을 확충해 고질적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하남교산 지구외 도로 황산~초이간 도로공사에 신기술․특허공법(합성형라멘교량공법)을 적용하기로 했다.14일 GH공사에 따르면 황산~초이간 도로공사 구간 중 초이천교를 합성형라멘교량공법으로 설치하기로 했다.총사업비 약 338억원을 들여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GH공사는 신기술․특허공법 선정을 위한 제안평가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이드로코리아를 선정했다.
조중구 하남~남양주~포천 민자고속도로 반대 대책위원장이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를 마치자 마자 빗속에도 고공농성에 돌입했다.조중구 위원장은 지난 설명회 무산 이후에도 고공농성을 시도했으나 주민들의 만류로 시도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번 설명회를 끝마치자 마자 주민들 몰래 홀로 천현 삼거리 통신탑에 올라 농성에 들어갔다.유병삼 대책위 부위원장은 "조중구 위원장은 주민들이 만류해도 며칠간은 농성에 들어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건강을 해칠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국토부가 14일 하남시 하산곡동에서 남양주~포천을 잇는 중부연결 고속도로를 민간투자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 및 설명회를 재 개최하려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또 다시 무산됐다.국토부는 지난달 28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회를 아이테코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려했으나 이날도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쳐 무산된 바 있다.이날 설명회도 주민들의 요구로 재차 천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를 결정했으나 주민들이 사전 회의를 통해 보이콧을 결정하면서 결국 무산시켰다.무산에 앞서 조중구 천현동 주민 대책위 위원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는 요식행위로